태풍뜻1 태풍의 역사와 어원 "언제부터 태풍이라 불렀을까?" 태풍 어원 현재 사용되고 있는 “Typhoon"이라는 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티폰(typhon)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대지의 신 가이아(Gaia)와 거인 족 타르타루스(Tartarus)사이에서 태어난 티폰(Typhon)은 백 마리의 뱀의 머리와 강력한 손과 발을 가진 용이었으나, 아주 사악하고 파괴적이어서 제우스(Zeus) 신의 공격을 받아 불길을 뿜어내는 능력은 빼앗기고 폭풍우 정도만을 일으킬 수 있게 되었다. 이 ‘티폰(Typhon)’을 파괴적인 폭풍우와 연관시킴으로써 'taifung'을 끌어들여 'typhoon'이라는 영어 표현을 만들어 냈다. 이것이 중세 아랍인들을 통해 동아시아까지 전해져 ‘타이푼’이 됐다는 것이다. 닭과 달걀 '내가 먼저'의 싸움 태풍의 어원을 살펴볼 때는 영어와 .. 2020. 8. 2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