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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3

마리모 갈라짐 현상과 마리모 번식시키기 마리모를 키우다 보면 갈라짐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두고 어떤 이들은 “번식이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어떤 분들은 “아픈 거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어떤 말이 맞는 걸까요? 정확히는 충격이 가해진 상태와 번식, 이 두 가지 모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마리모에 대해서는 현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에 나와 있는 마리모에 대해 몇 자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번식이다" ​​우선 자연산 마리모는 갈라진다고 합니다. 자연산 마리모는 5년이 지나면 속이 비워지면서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이를 단편화 또는 조각화라 부릅니다. 자연에서는 갈라진 조각들이 호수 밑바닥에서 물살을 타고 다시 뭉쳐지면서 하나의 마리모가 됩니다. 이것을 마리모 .. 2021. 1. 19.
춥고 건조한 겨울철 실내 식물(화분) 관리법 겨울은 환기가 잘 안되고 습도 조절이 어려운데, 집안에서 잎이 넓은 식물을 키우면 실내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공기 정화 효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겨울철은 식물의 성장이 약해지는 때입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이라 할지라도 추위에 취약해져 자칫 잎이 마르거나 뿌리가 썩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겨울철 실내 화초(식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휴면기를 지나고 내년 봄을 기다려 생장기를 맞아 싱그럽게 움틀 수 있게 관리가 필요합니다. 1. 겨울 식물에게 충분한 영양공급하기 겨울철은 휴면기라 특별히 영양이 필요한 식물은 없습니다. 다만 겨울철 꽃을 피우는 식물인 미니 거베라, 바이올렛, 미니 장미, 시클라멘, 베고니아 등은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 주어야 합니다. 꽃을 피우고 있다는 .. 2020. 12. 19.
동글동글 '마리모' 물 위에 뜨는 이유는 뭘까? 비대면 접촉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안에서 소소하게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집에서 간단하게 번거롭지 않고 키울 수 있는 마리모 역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리모는 수명이 길고 물만 있어도 되고 관리가 쉽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리모(毬藻·まりも)는 포슬포슬 실뭉치 형태를 띠기 때문에 이끼류로 보일 수 있는데, 정확히는 공 모양의 집합체를 이루는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입니다. 마리모는 모스볼로도 불리는데 정확히 촉감 등의 차이가 있으나 같은 종류라 보면 됩니다. 동그란 구 형태로 일본 홋카이도 아칸호수의 명물이기도 합니다. 이 희귀 생물은 일본에서 특별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기도 하나 요즘에..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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