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목욕 싫어하는 이유

 

 

물과 천적인 고양이! 고양이들은 물이 몸에 묻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물도 잘 먹지 않습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고양이는 물을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몇몇의 제외하면 말이죠. 그래서 고양이를 목욕하기란 매우 어려워, 한번 목욕할라치면 흡사 전쟁을 치추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들은 목욕을 싫어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1. 목욕을 싫어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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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을 싫어해서

고양이들의 조상은 사막에서 터를 잡고 살던 야생고양이들입니다. 사막에서의 생존은 길과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사막은 대개 물이 부족하기때문에 환경에 적응하며 사는 고양에게서 물이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또고양이들은 사막지역의 특성상 건조한 기후에 적응해 살아야 했습니다. 사막에서 비나 강, 호수 등과 같은 물이 조성되지 않아 몸을 물에 담그거나 목욕을 하는 등의 일이 없었기에 물에 들어가는 것이 생존을 위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많이 거론되는 것이 털이 젖어 몸이 무거워졌다는 것입니다. 몸이 젖어 활동이 떨어지면 사냥을 할 때 민첩성 역시 떨어지고 적의 공격에 잠재적으로 노출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로인해물에두려움을느낄수밖에없는것이죠.

 

 

2)낯선 환경

고양이들은 일상적인 생활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낯선 공간, 낯선 일은 스트레스로 작용해 경계태세를 갖추고 도망가려 합니다. 목욕하는 것은 낯선 공간에서 낯선 일을 진행하는 일이라 도망가는 행동을 취하며 이는 지극히 당연한 본능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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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냄새에 민감

고양이들은 냄새에 민감하며 사람보다 냄새를 더 잘 맡습니다. 사람보다 무려 14배나 후각이 예민합니다. 목욕하기 위해서 물이 몸에 닿는데 수돗물 속 화학물질 냄새에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예민한 고양이들은 수돗물을 마시는 것조차도 기피합니다. 수돗물 외에도 샴푸나 컨디셔너에 포함된 향으로 인해 목욕을 하는 행위에 대해 거부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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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욕과 물 싫어하는 이유 (+올바른 목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