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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멍멍냐옹

강아지 각막 손상 걱정 없는 드라이기 사용법

by 연쇄먹방범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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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목욕 후 말리는 데 사용하는 드라이기 때문에도 눈 주변 화상이나 각막 손상을 입기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1. 샴푸 + 드라이어

각막손상의 원인 중 흔히 발생하는 것이 목욕입니다. 드라이어와 각막 손상을 알아보기 전 목욕에 대해 집고 넘어가는 이유는 드라이어 사용과 관련이 있어서인데요. 반려견을 목욕 시킬 때에는 샴푸나, 약물 샴푸 등을 이용해 씻기는데요. 이때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약물 샴푸 등이 눈에 들어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눈에 들어간 상태로 잘 씻기지 않고 나온 뒤 드라이어 바람으로 눈을 자극하면 각막이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2. 뜨거운 바람

반려동물 전용 드라이어가 따로 있는 것 알고 계시죠? 그러나 가격적으로 부담스럽기도 하고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헤어드라이어로도 반려동물의 모발을 충분히 건조할 수 있어 별도로 구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헤어드라이기는 바람이 한곳에 오래 머물고 온도가 높습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피부가 약해 더운 바람으로 계속 드라이하면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특히 더운 바람으로 얼굴이나 눈(안구 주변) 주변을 드라이면 자칫 각막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손상된 각막과 피부를 방치할 경우 피부궤양, 각망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각막 손상은 잠깐의 자극에도 발생할 수 있으니 언제나 주의를 기울여 털을 말려주셔야 합니다.

 

 

3. 올바른 드라이 방법

1. 반려견 전용 드라이어를 사용해 주세요. 반려견 전용 드라이어의 경우 바람의 양이 많고 온도를 보다 단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반려견 전용 드라이어를 사용할 수 없을 때에는, 드라이기는 가장 약한 바람이나 낮은 온도로 말려 주세요.

3.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건조할 때에는 한곳을 집중해 말리기보다는 광범위하게 말려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반려견의 몸에서 30cm 이상 떨어져 사용해 주세요.

5. 드라이기를 사용해 얼굴에 직접 바람을 쐬어 주지 마세요.

6. 관리가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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