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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BTS 다이너마이트 2억 돌파 기록 경신

by 연쇄먹방범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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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Dynamite'는 최초의 디지털 싱글 형태 신곡 발매였고, 곡 전체를 영어로 소화하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발배했는데, 이에대해 멤버들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지금,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Dynamite는 최근 다시 유행하는 레트로와 경쾌한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인데,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밝은 기운의 노래다. 또한 중독성 강한 청량한 멜로디와 유쾌한 가사가 경쾌한 안무는 방탄소년단만과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어려운 시국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이다.

 

 

BTS의 이번 신곡은 오는 31일 ‘2020 엠티브이(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다이너마이트’의 첫 무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외신들 극찬 "위안과 희망 줘"

 

신곡 공개 직후 미국, 영국 등 다수의 해외 매체들이 ‘Dynamite’를 집중 보도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위상을 실감케 했다.미국 대중문화지 롤링스톤(Rolling Stone),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 등은 ‘Dynamite’가 ‘여름 대표 곡(Song of Summer)’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입을 모아 극찬했다.

 

 

롤링스톤은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여름 대표 곡’이 될 밝고 경쾌한 노래로 돌아왔다. 중독성 있는 비트와 기분이 좋아지는 코러스는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NBC 투데이 쇼 캡처

 

영국 음악 매거진 NME와 미국 디지털 미디어사 버즈피드(Buzzfeed)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상황 속에 ‘Dynamite’가 전파하는 희망의 메시지, 긍정 에너지에 주목했다.영국 매거진 NME는 “방탄소년단이 암울했던 2020년을 이겨 낼 여름 노래를 선사했다. 음악이 잠시나마 사람들에게 안식처가 되어 줄 수 있음을 증명했다”라고 전했다.

 

 

미국 미디어사 버즈피드는 “‘Dynamite’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고립감과 불확실성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이 되어 줄 노래”라고 언급했다.

 

 

곡의 흥겨운 분위기를 살려, 방탄소년단의 쾌활한 일상을 보여 주는 동시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Dynamite’ 뮤직비디오도 외신들은 집중 조명했다.

 

 

미국의 경제 신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은 뮤직비디오가 세운 기록에 초점을 맞추며 “케이팝(K-Pop) 센세이션 방탄소년단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 수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강화하며, 이들은 세계 음악시장에 계속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MTV는 ‘Dynamite’ 뮤직비디오의 산뜻한 비주얼에 대한 호평과 함께 “노래 자체가 블록버스터다. 이 곡은 대성공”이라고 전했으며, 미국 CNN 또한 "명백히 세계 최고 케이팝 그룹의 히트곡”이라고 평가했다.

 


방탄소년단, 자체 기록에 기록을 경신

사진 = bts.bighitofficial

 

'Dynamite'는 공개 직후인 22일 오전 8시 기준으로 10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의 8월 21일 자 차트에서 '글로벌 톱 50' 1위로 진입했다.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정상에 오른 건 처음이다.

 

 

23일과 24일에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 2위에 이름을 올리며 3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미국 톱 50' 차트에서도 3일 연속 3위를 유지해 자체 최고 기록을 지켰다.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시점에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기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역새 최다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또 신곡 공개 후 나흘 만에 2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26일 소속사 빅히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시경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을 넘었다.

 

 

앞서 23일 ‘Dynamite’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1억 110만 조회수를 기록해 지금까지 유튜브에 게시된 뮤직비디오 중 ' ‘24시간 최다 조회수’라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뮤직비디오 공개 후 4일 12시간 만에 달성한 것으로, 종전 2억뷰 달성 자체 기록이었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11일 19시간 42분)보다 무려 1주일 이상 단축했다는 데 있을 것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FAKE LOVE’, ‘불타오르네 (FIRE)’, ‘MIC Drop’ 리믹스, ‘IDOL’, ‘쩔어’, ‘피 땀 눈물’, ‘Save ME’, ‘Not Today’, ‘봄날’, ‘상남자’, ‘호르몬 전쟁’, ‘I NEED U’, ‘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에 이어 통산 16번째 2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며 한국 가수 최다 기록 역시 자체 경신했다.

 


마이클 잭슨 유족, 감사 전해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한편, 다이너마이트 MV속 안무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마이클잭슨’을 연상케한다. 이에 북미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민이 ‘Dynamite’ MV에서 상징적인 춤을 추었다. 춤의 천재로 인정받아 온 지민은 이제 웅장한 복고 춤으로 칭송받고 있다”고 알리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 유족인 조카 ‘타지 잭슨’은 자신의 SNS에 “This”라며 불꽃, 하트 등의 이모티콘을 이용해 해당 영상 글을 수 차례 인용하고 리트윗했다. 그는 마이클 잭슨의 춤을 재현한 BTS 춤에 놀라움과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Dynamite’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무척 좋아하고 푹 빠졌으며 정말 놀랍다, 뮤직비디오를 공유해 달라”는 글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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