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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이야기

보습·지방분해에 도움 되는 커피 반신욕

by 연쇄먹방범 202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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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도 맛이지만 향이 좋아, 커피전문점 앞을 지나갈 때면 향 때문에 카페를 찾곤 하는데요. 향도 좋고 맛도 좋은 커피로 반신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은 반신욕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신욕은 몸의 노폐물을 빼주고 붓기 제거에 탁월해 최근에는 자택에서 반신욕 기계를 들여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할 수 있는데요. 반신욕 할 때 값비싼 입욕제 대신, 원두가루(원두 찌꺼기)만 있다면 훌륭한 입욕제 못지않은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커피 반신욕 즐기기

 

반신욕 할 때 추출 후 나온 원두커피 찌꺼기를 거름망이나 티백에 담아 입욕제로 사용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이렇게 하면 원두의 기름성분이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어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줍니다. 보습효과와 더불어 지방제거 효과도 있습니다.

 

 

커피의 효능 중 하나로 많이 알려진 것이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커피의 다이어트 효과가 관심을 끌게 된 것은 2012년 미국의 건강 관련 TV 프로그램인 닥터오즈쇼(The Dr. Oz Show)에서 그린빈이 소개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커피의 클로로겐산은 체지방 분해를 돕고 지방흡수를 억제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 커피 속 카페인은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는데요.

 

 

카페인은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가 요요현상을 예방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연구도 있습니다. 독일 하노버 의과대학 연구팀이 성인남녀 494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식습관과 다이어트 성공 여부 등을 분석한 결과,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을 겪지 않은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2~4잔 정도의 커피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체질량지수 역시 카페인 섭취가 적거나 아예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연구팀은 “커피 속 카페인이 칼로리 소모를 촉진시켜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막아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에는 장 기능 강화로 배변활동을 촉진시킨다는 미국화학학회의 연구로도 주목받으며, 커피를 마시며 유익균을 늘려 체중조절에 도움을 얻고자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커피는 체중조절 시 보조적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것뿐 아니라 반신욕을 할 때 커피를 활용해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단순히 반신욕만 했을 때보다 커피와 반신욕을 같이 하면 지방 분해 효소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순천향대학병원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신 후 반신욕을 하면 그냥 반신욕을 했을 때보다 지방분해 효소와 식욕억제 호르몬이 더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원두 찌꺼기를 올리브오일에 섞어 얼굴이나 발 등에 문질러주면 각질제거에 효과 있는 천연 스크럽이 됩니다. 은은한 커피 향까지 즐길 수 있는 반신욕으로 하루의 피로를 씻어 보는 것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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