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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 정리&소재별 옷 보관법 1. 패딩 패딩의 경우 부피가 크다 보니 꾹꾹 눌러 압축팩에 넣어 보관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패딩의 경우 압축팩이나 돌돌 말아 장시간 넣어 놓게 되면 나중에 꺼냈을 때 털이 살아나지 않는다. 또 옷걸이에 걸어놓으면 내장재가 아래로 쏠려 뭉칠 수 있다. 패딩은 압축하지 말고 팔, 다리, 목 부분만 접은 다음 세로 길이로 포개준 다음 습기가 차지 않도록 신문지를 끼워 상자에 단독으로 넣어 둬야 손상이 덜 된다. 이때 박스에 세로로 보관하면 수납공간을 넉넉히 활용할 수 있다. 패딩은 단독으로 보관하는 게 좋은데 여의치 못한 경우에는, 상자에 넣을 때 눌려도 변형이 가지 않는 옷을 아래에 두고 윗부분에 패딩을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패딩이나 구스다운의 경우 동물의 털이기 때.. 2021. 3. 10.
커피나무 종류 커피는 꼭두서닛과(Rubiaceae) 코페아속(Coffea)에 속하는 농산물로 3~5m로 자라나는 상록수다. 공식적인 품종의 수만 103종에 달하나, 그중 대표적으로 생산되는 품종은 아라비카(Arabica)종으로 세계 커피 생산량 중 대략 76%를 차지한다. 우리가 카페 등에서 보통 접하는 커피가 바로 이 아라비카종이라고 보면 된다. ​ ​ 아라비카 외에 전 세계적 규모로 재배되는 커피나무로 로부스타(Robusta, 카네포라종) 품종이 있으며, 로브스타가 약 20% 정도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이외에 리베리카(Liberica, 리베아), 엑셀사(Excelsa) 종이 주로 서부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재배된다. 리베리카와 엑셀사종의 경우 전 세계 생산량의 1~2%에 불과하다. 이중 아라비카.. 2021. 3. 5.
로스팅에 따른 커피 브루잉 로스팅은 크게 라이트, 미디엄, 다크 로스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을 살펴보면 단맛을 품음 커피를 좋아하는 반면 밝은 산미를 가진 커피에서 선호도는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또 신맛보다는 구수하고 쓴맛이 나는 커피를 조금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는 미디엄에서 다크 로스팅이 많습니다. ​ ​ Ι 라이트 로스팅 로스팅을 강하게 하지 않는 라이트 로스팅 된 원두는 은은하게 느껴지는 단맛이 좋고 플로럴과 시트러스가 부각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커피를 추출할 때는 1차, 2차 추출로 나누어 여러 가지 화학물질이 추출되는데 라이트 로스팅은 과일과 산미를 담당하는 화합물이 먼저 추출된 후 단맛이 추출됩니다. 이후 마지막에 쓴맛이 나는 화합물이 추출되죠. 라이트 로스팅.. 2021. 3. 3.
물생활 입문편, 어항에 어울리는 여과기 종류 : 여과기는 수질관리와 수조 내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여과기를 수조에 설치하면 관상어가 서식하지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며 번거로운 환수의 기간을 늘려줄 수 있어 물생활에 필수적인 아이템입니다. 1. 저면 여과기 ​ 저면여과기는 말 그대로 저면(바닥)에 깔아서 사용합니다. 저면여과판에 산소기(기포기)를 따로 연결해 산소기에서 나오는 공기방울의 부력을 이용해 작동하는 여과 장치입니다. 여과기의 가장 기초적인 여과 장치이며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 저면 여과기는 저면을 통해 수류가 흐르기 때문에 물 독성 암모니아를 중화시키는 유익한 박테리아가 잘 생성되어 여과력이 좋습니다. 여과력이 좋아 대형 어종을 키울 때 추가해서 사용하기도 하죠. 독립적으로 (용량이)작은 여과기를 사용할 때는 소.. 2021. 2. 26.
독일식 양배추 절임 사우어크라우트(sauerkraut) 만들기 독일식 양배추 절임 는 독일어 “시다”라는 뜻의 ‘사우어(Sauer)와’와 “양배추”를 뜻하는 ‘크라우트(kraut)’를 합친 말로 ‘시큼한 맛이 나는 양배추라’는 뜻이다. 사우어크라우트는 양배추를 젖산 발효시킨 식품으로 소금과 양배추가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김치와 같은 새콤한 맛이 나 일명 독일식 '양배추 김치'라고도 불린다. 간혹 마트에서 구입해 온 사우어크라우트는 신맛이 느껴지지 않는데, 이는 가열처리 과정에서 유산균이 사멸해 신맛을 느낄 수 없는 경우다. ​ ​ 사우어크라우트는 독일식 전통 음식으로 그 역사가 상당히 오래됐다. 16세기~18세기에 걸쳐 유럽에 퍼지기 시작했다. 보존 상태가 좋으면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해 저장 기간이 길고 비타민이 풍부해 대항해 시대에 항해 시 즐겨 먹었다고 알려져 .. 2021. 2. 23.
커피에서 신맛은 왜 날까? 커피라고 부르는 원두는 생두를 볶은 가공식품입니다. 생두는 단맛, 쓴맛 짠맛, 건초향(풋향), 고소한향, 흙향, 품종이나 지역 특색을 담은 본연의 향미를 비롯해 신맛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마실 때 신맛이 난다는 것은 천연의 산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커피 본연의 맛이라는 뜻이 될 텐데요. ​ ​ 커피의 분자를 살펴보면 다양한 종류의 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산이 클로로겐산과 유기산 그리고 인산입니다. ​ ​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은 어떤 생두에나 포함되어 있는 성분으로 신맛을 인지하도록 하는 산입니다. 양이나 섞이는 정도는 다르나 맛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아라비카종보다 로부스타종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카페익산과 퀸산입니다. 향도 좋지 않지..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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