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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보다 좋은 영양 만점 가을철 과일 여름과는 사뭇 다른 서늘한 공기가 피부를 옅게 에워싸면 환절기에 건강마일리지를 적립할 때가 되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환절기 예방을 위해서는 제철 과일이나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환절기 예방을 위한 비타민C가 풍부한 제철 과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영양 가득한 가을 보내보는 것 어떨까요. 제철 맞은 가을 보양 과일 9 1. 감 감은 '신의 음식'이라 불리는 과일이죠. 달콤함과 동시에 떫은맛을 지니고 있는 동아시아 특유의 과일이기도 합니다. 감은 비타민 A, 비타민 C, 칼륨, 마그네슘, 탄닌 등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 효능을 지닙니다. 아울러 홍시, 곶감, 연시, 감말랭이 등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는 과일이라 다양하게 응용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 2020. 9. 25.
코로나19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금액 및 신청방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이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이 오는 24일부터 지급된다. 국회 본회의에서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의결됨에 따라 9월 24일부터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부터 선착순 지급된다. 아울러 정부는 각 지원금 대상자에게 ‘2차 재난지원금’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 ‘2차 재난지원금’추석 전 지급 정부는 추석 전에 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빠르면 신청 다음날, 늦어도 추석 전에는 최대한 지급을 완료하겠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지급되는 고용안정지원금이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의 경우 추석 전 받으려면 26일까지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 ‘선착순’ 방식으로 지급 돼 신청방식도 일반적으로 일정 기한 신청을 받고.. 2020. 9. 24.
대한민국 최초의 커피 (ft.커피빵) 한국에서 커피가 처음 들어온 시기는 정확하지 않다. 1830년대 선교활동으로 국내에 많은 인원이 들어온 프랑스인 신부들이 마셨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커피에 대한 기록은 없다. 다만 고종이 커피를 즐겨 마셨고 앙투아네트 손탁(Antoinette Sonta)이 카페를 운영하면서 커피를 판매했다는 점 등을 기반으로 그 언저리로 추측할 수 있으나 그보다 이전 커피가 들어왔다는 것을 기록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해서 고종이 처음 커피를 마셨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커피는 19세기 후반 임오군란이 일어난 1882년 이후부터 1890년 사이에 들어왔다고 보는 것이 가장 설득력이 있다. 커피 전래 시기를 19세기 후반으로 보는 것은 이때 청나라를 통해 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외국인들의 왕래가 늘었고, 특히 .. 2020. 9. 23.
초보자도 쉽게~ 마리모 건강하게 키우기 마리모(マリモ, 毬藻)는 일본 홋카이도의 아칸 호(阿寒湖)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습니다. 대마디말과에 속하는 담수성 녹조류로 귀여운 외관 때문인지 애완식물, 반려식물로 인기가 높습니다. 자연 상태에서 공 모양의 집합체로 성장한다는 희소성과 아름다움으로 1952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3월 29일을 마리모의 날(マリモの日)로 기념하고 있습니다.마리모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일본에서 들어오는 마리모는 양식으로 보면 됩니다. 더불어 북유럽 등지에서 수입되는 모스볼이 바로 마리모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마리모의 평균수명은 150년 정도로 1년에 5mm 정도 자랍니다. 5~6년 정도 자라면 1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커집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다르며 온라인에서는 몇백 원에서 몇천 원선으로.. 2020. 9. 23.
동글동글 '마리모' 물 위에 뜨는 이유는 뭘까? 비대면 접촉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안에서 소소하게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집에서 간단하게 번거롭지 않고 키울 수 있는 마리모 역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리모는 수명이 길고 물만 있어도 되고 관리가 쉽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리모(毬藻·まりも)는 포슬포슬 실뭉치 형태를 띠기 때문에 이끼류로 보일 수 있는데, 정확히는 공 모양의 집합체를 이루는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입니다. 마리모는 모스볼로도 불리는데 정확히 촉감 등의 차이가 있으나 같은 종류라 보면 됩니다. 동그란 구 형태로 일본 홋카이도 아칸호수의 명물이기도 합니다. 이 희귀 생물은 일본에서 특별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기도 하나 요즘에.. 2020. 9. 22.
커피를 사랑한 황제 고종과 커피 독살 사건 조선의 사실상 마지막 왕 고종은 아버지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의 양 갈래에서 끊임없이 부유하는 인물이었다. 아버지와 명성황후의 메울수 없는 간극처럼 외세와 조선 내부의 기운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결국 나라를 잃은 인물이기도 하다. 이런 모습은 고종의 생활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지는데, 신문물을 받아들인 개혁 군주의 모습부터 정세를 읽지 못하고 사치를 즐겼던 모습까지, 극명하게 엇갈리는 모습을 통해 당시 혼란스러운 정국을 짐작게 한다. 이중 신문물과 고종하면 심심찮게 떠오르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커피'다. 고종은 커피 애호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커피를 즐겨 마셨는데, 기록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로 커피를 마신 사람이 바로 26대 임금인 고종이라 전해진다. 당시 커피는 서양에서 들어온 탕이라는..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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