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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31

쓰레기 없이 스테인리스 캡슐커피 즐기기 양질의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집에서도 카페 못지않은 커피를 마시고자 캡슐커피 머신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캡슐 커피는 편리하고 빠르게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지만, 재활용이 안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추출 후 커피와 캡슐(플라스틱, 알루미늄)을 직접 제거해야 하는데 상당히 힘이 듭니다. 오프너를 이용해 분리한 다음 배출해도 재활용이 안 되는데요. 배출한 쓰레기는 선별작업을 거쳐 분류하는데 캡슐의 경우 크기가 작아 선별이 어렵습니다. 또 재질이 두 가지로 이루어진 경우 재활용할 수 없어 결국 쓰레기가 되고 맙니다. 플라스틱의 경우 5분이면 뚝딱 만들어지지만 분해하는 데는 5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스페인 발레아레스 주정부는 캡슐 커피 포함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 2020. 12. 18.
커피 등급.1 등급 기준 커피에는 등급이 있는데요, ‘케냐AA’이나, ‘코스타리카 SHB’처럼 AA, SHB는 바로 등급을 표기한 것입니다. 이 등급이 포장지 그 어디에도 없다면 등급을 한번쯤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등급을 엄격히 적용하여 수출을 금지하는 곳도 있습니다. 또한 지난번에도 말씀드린바 있지만 원두는 상품이름의 길이가 길면 길수록 그 제품의 생산이력이 명확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급이 좋으면 가격도 비싸지기 마련이죠. 그러나 등급이 좋다고 해서 원두의 맛이 우수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등급은 어디까지나 가치판단의 기준이며 커피를 분류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등급이 낮더라도 얼마든지 맛이 좋은 커피일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좋아하는 맛이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등급 좋음=맛 좋음’이.. 2020. 12. 17.
고소한 아몬드 라떼 만들기 슈퍼푸드로 잘 알려져 있는 견과류는 그 좋은 점 때문에 평소 꾸준히 챙겨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 철분, 칼슘이 풍부해 피부미용은 물론 암을 예방한다고도 합니다. 또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하죠. ​ ​ 건강에 좋은 아몬드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라테로 만들어 마시면 고소하면서도 커피의 달콤한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아몬드 특유의 고소함과 우유와 만나 개성 있는 라테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아몬드 라떼 (카페 플랑드르) 레시피 ● 재료 - 커피 … 80ml (아몬드의 향이 진하기 때문에 자칫 커피의 향미가 묻힐 수 있어 다크 계열의 커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유 … 40ml - 휘핑크림 … 잔 윗면이 덮일 정도의 양 - 아몬드 파우더 …1ts ( or.. 2020. 12. 14.
커피와 궁합 맞추기 : 커피와 잘 어울리는 의외의 조합 커피에 특별함을 더하고 싶을 때 향신료나, 유제품 등을 첨가하여 마시는데요, 커피에 궁합이 잘 맞는 향을 더하면 더욱 매력적이고 독특한 음료로 탈바꿈합니다. “이런 것도 넣어 마시나?”하지만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에 깜짝깜짝 놀랄지도 몰라요~ 1. 감귤류 레몬과 오렌지, 귤과 같은 종류를 커피에 첨가하여 마시면, 커피가 한층 상큼해진다. 여름철 차가운 아이스커피에 첨가하여 마시면 청량감과 산뜻함이 좋다. - 마다 알레이(생강, 꿀, 레몬), 캐리비언 펀치 등 2. 견과류 땅콩, 아몬드, 피스타치오, 피칸, 헤이즐넛, 호두 등을 첨가하여 마신다. 보통은 소스 형태의 시럽으로 사용하며, 견과류의 가루를 커피 위에 뿌려 고소한 향을 더하기도 한다. 소스형태의 시럽을 사용하면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아몬드.. 2020. 12. 2.
커피와 영양제 먹으면 효과 떨어져 (+영양제와 음료 섭취) 건강이 특히 중요해지고 있는 시절입니다. 건강을 위해 영양제나 약을 챙겨 먹게 되는데 무심코 커피와 함께 먹거나 영양제를 먹고 난 뒤 커피를 마신 적이 있을 텐데요. 그런데 커피와 일부 영양제를 함께 복용할 경우 성분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심하면 약 효과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커피와 마시면 효과 뚝~ 영양제 평소 미네랄이나 비타민, 철분제를 복용하는 경우라면 커피와 함께 섭취하거나 커피를 마신 후 바로 섭취하면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 속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영양제 흡수율에 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입니다. 카페인은 위장이 잘 수축하도록 도와서 소화 속도를 빠르게 만들고, 소화가 빨라지면 영양소가 흡수되기도 전에 몸 밖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2020. 11. 27.
운동 전 마시면 좋은 커피 한 잔의 효능 9 개화기 시절 커피는 일부 상류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이것이 ‘타 먹는 커피’라 불리는 인스턴트커피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한국인들의 유별한 커피 사랑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됐다.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 소비량 132잔의 약 2.7배 수준이다. 이는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연간 마시는 커피 소비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2015년 291잔, 2016년 317잔, 2017년 336잔, 2018년 353잔으로 계속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계 평균 커피 소비량을 살펴보면 ‘130→131→131→132’잔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던 것과 확연히 비교되는 수치다. 이처럼 한국인들은 커피를 좋아해 커피는 이제 하나의..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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